Eagle증후군의 증례와 문헌 고찰
Case reports and literature review of Eagle´s syndrome
기우천, 곽준봉,
소속 상세정보
기우천 ( )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진단
곽준봉 ( ) -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진단
KMID : 0386219890010010031
Abstract
Eagle증후군은 경상돌기의 신장 및 경상설골인대나 경돌하악인대의 석회화와 관련하여 인후부의 이물감, 연하곤란, 발음곤란, 연관통 및 개구장애등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으로 Styloid syndrome, Stylohyoid syndrome, Elongated styloid process syndrome, Styloid process neuralgia 등 여러가지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Eagle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나타나는 동통의 기전에 따라 classic type과 carotid artery type으로 분류되는데 classic type은 대부분 편도선 절제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주증상에는 인후부의 이물감, 연하곤란, 연관통등이 있고, carotid artery type의 주증상은 머리를 돌릴때 나타나는 방사상 동통 및 두통 등이다. 감별 해야할 질환으로는 설인신경동, 측두하악장애, 매복지치, 경부 관절염, 종양등이 있다.
경상하악인대의 석회화에 대해 1652년 Marchelti가 최초로 보고한 이래 1937년 Eagle은 경상돌기의 신장과 관련된 증후군에 대한 증례보고를 한바 있으며 이를 Eagle 증후군으로 명명하였다. 그후 Stafne의 stylohyoid chain의 방사선학적 소견에 관한 연구, Kaufman의 styloid process의 여러 형태에 관한 연구, Steinman의 styloid syndrome의 pathogenesis에 관한 연구와 Dayal, Curphey, Ettinger, Mosser, Gossman 등 의 styloid syndrome 에 대한 대수의 증례보고가 있었으며, 또한 Correll은 일반 성인에서 경상돌기 신장 및 경상설골인대 석회화의 성별 연령별 발생 빈도에 대하여 보고 하였다. 그러나 경상돌기의 신장 및 경상설골인대의 석회화와 관련하여 임상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의 발생빈도에 대하여는 보고가 희소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는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하여 Eagle증후군이라 진단되어진 환자와 문헌상의 증례보고를 종합하여 Eagle증후군에 대해 다소의 지견을 얻었기에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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